신중년의 맛집 정보 및 여행

겨울여행 계획 있으신가요? 아내와 떠난 2박 3일 강릉과 동해 부부여행정보 공유합니다! 아내와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겨울여행이고 출발하는 날 한파주의보까지 내려 걱정을 했지만 내륙보다는 동해 해안가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높아 큰 추위는 느끼지 못하고 잘 다녀왔습니다. 동해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강릉과 동해를 우리 부부만의 일정으로 소박하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후기는 숙소와 전체 일정, 가볼 만한 곳으로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숙소 : 임해자연휴양림(강릉), 동해빨간지붕펜션(동해 어달항) 2. 일정 : 2박 3일 3. 가볼 만한 곳 : 강문해변 - 경포해변 - 경포호 - 강릉중앙시장 - 임해자연휴양림 - 등명해변 - 하슬라아트월드 -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 동해 어달항 - 묵..

너무 유명해 찾아간 맛집, 비싼 가격과 웨이팅도 감수하셨다고요? 이럴 때 찾아낸 여행에서 만난 현지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제가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께서 추천해주신 현지인 맛집으로 한참전 영상을 보고 메모해 두었던 곳입니다. 이번에 강릉 여행에서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방문한 맛집 식당입니다. 바로 그곳은 '보영이네 해물칼국수' 강릉점입니다. 보영이네해물칼국수는 춘천에 본점 포함 지점을 3개 두고 강릉에 1곳의 지점을 둔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는 본점보다는 단촐하지만 대표 메뉴인 해물칼국수만큼은 현지에서 소문난 곳이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인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평일이었고 가면서 보니 주택가와 학원이 모여 있는 한적한 곳으로 보였는데 6명정도의 대기 인원이 있어 식당 문 앞에서 기..

분위기 있고 깔끔하고 맛있는 뷔페식당을 찾으시나요?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가 있다면? 가족모임에 적격인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모임을 할 수 있는 호텔뷔페 신라스테이 마포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세 식구가 모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어 아들 녀석 집 근처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보던 중 '신라스테이 마포'의 뷔페식당을 찾아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주말 저녁이었지만 전날 저녁 한자리가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로비에서 죄측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뷔페식당은 카페로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카운터에서 안내를 받고 나면 넓은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나타나는데 층고도 높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감사하게도 창가자리로 안내를 받..

저녁 모임 후 2차 장소를 찾아야 할 때! 소수 인원으로 1차부터 맛난 안주로 시작할 곳을 찾으신다면! 오늘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던 후배를 오랜만에 만나 단둘이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추억을 기억하며 친근한 분위기의 삼겹살 집에서 간단히 1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냥은 헤어지기 아쉬워서 잠시 적당한 곳을 찾던 중에 낮에 지나다니면서 기억해 두고 있던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바로 삼성동에 '불타는 포장마차'입니다. 입구쪽 간판이 크게 되어 있어 잘 보이기는 하지만 입구가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길을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간판을 보면 2003년부터 20년 가까운 전통이 있는 곳인데 아마 듣기로는 인근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이전해 오신 듯합니다. 간판을 보며 들어오는 입구 ..

이른 새벽길 따끈한 아침식사! 얼큰한 선지 해장국을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입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새벽 라운딩을 나섰습니다. 가평에 있는 구장으로 부킹 시간 감안해서 근방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7시 이전 시간에 약속을 했는데 아직은 어두운 새벽시간입니다. 오늘은 해장 목적은 아니었으나 일행들이 모두 좋아하는 선지 해장국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가평에 있는 '양평돌솥해장국'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이지만 주차장은 이미 다 차 있었고 매장에 손님들도 3분의 2 이상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습니다. 주변에 골프장 가는 길목이고 해서 라운딩 가는 분들만 오실 것 같았는데 혼밥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소문대로 주변에 현지 주민들도 많이 찾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리를 하니 바로 기본찬을 주십니다...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귀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 특급호텔에서 맛있고 품격 있는 식사 추천!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 더브래서리(The Brasserie)에서 평일 점심 뷔페 방문 후기 오늘은 거래고객의 초청으로 호텔에서 모처럼 뷔페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뷔페식당 더브래서리(The Brasserie)입니다. 예약시간이 12:00이라서 늦지 않기 위해 일찍 출발하여 11:40에 도착하였습니다. 식당앞에는 미리부터 예약 손님들이 많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모두들 시간을 전에 맞춰 오신 듯합니다. [브래서리(The Brasserie) 뷔페 운영시간] 조 식 : 오전 06:30 ~ 오전 10:30 점 심 : 오후 12:00 ~ 오후 02..

얼마 전 비 오는 밤, 아내가 문득 야경을 보고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하여 무작정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두 곳이 떠올랐는데 한강 새빛섬과 북악 스카이웨이였습니다. 그중 오랜만에 북악 스카이웨이 늦가을의 모습이 보고 싶어 길을 향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북악 스카이웨이를 오르는 길은 상당히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비도 오고 하니 시내 야경은 보기 어렵겠고 드라이브 겸 오랜만에 둘러만 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비 오는 날 만의 묘한 분위기가 멋지고 신비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예전의 방문은 낮이었고 방문객들이 많아서 조금은 혼잡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밤의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이제는 팔각정 실내로 들어가서 둘러보기로 합니다. 1층에는 커피하우..

혼밥도 좋고 단둘이 도 좋은 오늘은 색다른 점심, 오므라이스와 카레 메뉴를 찾으신다면! 오늘은 얼마전 아내가 예전에 즐기던 오므라이스가 생각난다고 하여 강남역 근처에서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 강남본점'입니다. 인천공항과 삼성동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퓨전 오므라이스 메뉴를 하는 식당답게 밖에서보는 외관도 매우 깔끔하고 실내 분위기도 들어가 보니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와 주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이라서 키오스크를 사용해 주문하기전에 자리를 잡고 당연한 순서이지만 매장 이용방법부터 확인하고 메뉴를 오므라이스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오므라이스]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 시그니처 오므라이스 7,800원 치킨카츠..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저녁시간을 함께할 장소! 야들야들 족발과 맛난 쟁반국수를 찾으신다면! 오늘은 코로나 등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던 절친 예전 직장동료분들을 만나는 날! 각자 출발 장소와 귀갓길 고려하여 논현동을 저녁 장소로 정하였습니다. 몇 군데 후보지 중 맛난 안주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로 물색하던 중 논현동의 먹자골목 내 족발로 소문난 '리북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1층은 매장은 거의 만석이었고 우리 일행은 5명으로 예약을 하여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예약할 때만해도 보통 규모의 작은 족발집인 줄 알았는데 1,2층의 넓은 매장을 갖춘 큰 규모의 식당이었습니다. 1층과는 달리 2층은 아직 많은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테이블의 기본찬 준비..

직장동료와 편하게 찾는 식당 여기요! 점심에는 돼지갈비찜을! 저녁에는 삼겹살에 술 한잔! 종종 점심에 들러 식사를 하던 삼성동의 고깃집, '수미돈'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에는 갈비찜과 국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저녁에 고기도 굽고 소주 한잔하러 방문을 했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 가운데 복판 자리를 제와하고는 자리가 거의 차 있었습니다. 우리 4명은 일단 구석자리가 비어 있어 바로 착석을 합니다. 돼지고기 구울거라 메뉴는 간단하게 고르기로 합니다. 일단은 부위별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수미돈 한판' (59,000원)을 주문합니다. 상호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집의 모든 메뉴는 돼지고기가 중심입니다. [점심메뉴] 수미돈갈비찜 9,500원 수미제육볶음 9,000원 수미돈국밥 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