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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맛집] 직장인 점심/모임 장소 추천메뉴, '조가네 갑오징어 사당점'

실버듀 2022. 7. 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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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정하실 때 고민 많으시지요? 평범한 메뉴를 벗어나 새로운 별미가 생각날때! 여기 추천드려요!

오늘은 일전에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 만났던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갑오징어 요리로 유명한 조가네 갑오징어 집입니다. 예전에 의왕에서 맛있게 식사한 기억으로 서울에 있는 사당점을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4호선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인 곳입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벌써 점점 자리가 차기 시작하고 미리부터 모임을 하고 계신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조가네 갑오징어 사당점

기본 세팅된 예약석입니다. 매운맛을 줄여주는 콩나물과 샐러드, 깻잎, 양파 초절임, 무김치 그리고 달걀찜의 구성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따뜻한 미역국을 큰 대접에 주시고 각자 나누어 먼저 국물 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 들었고 오늘의 만남의 자리도 즐거울 것 같은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일행 중 제가 먼저 도착하여 일단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메인메뉴에서는 고민 없이 갑오징어 불고기로 정합니다. 메인인 갑오징어와 양파, 버섯, 청경채가 어우러진 매콤한 맛의 대표 메뉴입니다. 우리 인원은 4명이나 추가 메뉴도 맛보아야 하므로 중자로 주문을 합니다.

 

갑오징어 불고기 (소 37,000원, 중 48,000원, 대 59,000원)

메인메뉴와 서브메뉴 그리고 점심특선

주위의 다른 손님들도 역시 메인 메뉴에 서브메뉴를 1~2가지 추가 주문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 서브메뉴 중 다양하게 주문하시겠지만 그날은 새우튀김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갑오징어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아주 매워 보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적당한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깻잎을 싸서 먹으니 더욱 풍미가 있었습니다. 어느덧 한잔 술에 금세 안주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추가 메뉴는 다른 일행 중 한 명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갑오징어 불고기

그 친구는 제가 속으로 '그것만 빼고 주문해라' 했던 가장 건강한 맛으로 보이는 갑오징어 숙회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는 자극적이고 기름기도 많을 것 같다고하여 흔쾌히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갑오징어 숙회

갑오징어 숙회(18,000원) 입니다. 진국 육수에 살짝데처서 갑오징어의 쫄깃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메뉴판 설명에 있었습니다. 맛은 과연 쫄깃한 식감이었는데 술안주로 하다 보니 다소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오징어 파전이나 갑오징어 초무침이 좋았겠다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예전 같으면 볶음밥이나 식사를 주문했겠지만 다들 양이 줄어든 탓에 2차 자리를 위해 숙회로 1차 자리를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다음번에는 점심에  방문해 특선 메뉴로 갑오징어 불고기 + 볶음밥 (2인 이상 14,000원)으로 매콤한 갑오징어와 볶음밥을 먹어야겠습니다.

 

주 소 :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271길 24 (사당동 1041-5)

           지하철 2,4호선 10번출구에서 186m

영업시간 : 11:00 ~ 22:00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

    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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