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 근처에 새로 문을 연 '뜸들이다'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카레덮밥이 맛잇다고 소문났다고하는데 일단 새로운 맛을 기대하며 첫방문을 합니다. 뜸들이다 삼성중앙역지점은 오픈한지 몇개월 밖에 안된 걸로 아는데 작지만 프랜차이즈 매장답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자리를 정하자마자 주문을 하는데 이 곳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덮밥류가 메인 메뉴인 듯했으나 오늘 방로 당기는 메뉴로 저는 파리양송이크림리조또를 주문하고 함께 간 동료는 소세지 카레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덮밥류를 비롯한 메뉴가 보이고 가격대는 간장계란밥(4,400원)부터 리조또(10,900원)까지 다양하며 메뉴에 추가 선택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추가선택 : 사이즈추가 1,000원, 계란추가 900원, 아보카도 1,500원, 어니언크런치 900원, 고기추가 1,500원, 꼬막추가 2,500원
주문후에는 리턴바 옆에서 간단한 기본찬인 단무지와 김치, 국물을 셀프로 가져다가 준비합니다. 그리고 음식은 배식구 쪽에서 불러주시면 픽업해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이 곳 다른 지점의 매장은 혼밥이나 배달주문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점심시간을 좀 지나서인지 방문 고객만 식사주문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소세지 카레덮밥(8,400원)과 파리양송이크림리조또(9,900원)이 나왔습니다. 리조또는 예상할 수 있는 그런 맛이었고 건강한 맛일 거라는 생각속에 무난하다 여기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카레향이 많이 풍기는데 이 곳에서 대부분 카레메뉴를 주문하기 때문인 듯하고 다음에는 카레 메뉴도 궁금해졌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나중에 식사시간이 놓치거나 바쁠때 혼밥도 가능한 분위기라 삼성동에서 '혼밥 가능한 곳'으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장 외부에 주요 메인메뉴에 대한 설명과 추천이 있는데 들어오기전 이 중에서 선택을 하고 들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메뉴는 A ~ H로 구분해서 7가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A : 소세지로제덮밥 8,400원
B : 소세지카레덮밥 8,400원
C : 삼겹살 카레 7,400원
D : 도란도란 7,400원
E : 마라덮밥 7,400원
F : 어깨살 간장덮밥 6,900원
G : 매콤 꼬막 덮밥 8,900원
H : 간장 계란밥 4,400원
개인적으로는 소세지로제덮밥과 아보카도와 명란마요 소스가 곁들여진 도란도란이 별미이고 맛있어 보여서 다음 방문시 메뉴로 정해 둡니다. 전반적으로 별미의 간단한 메뉴로 건강한 맛이 었다고 생각되며 배달까지 가능한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안성마춤이라고 생각되어 삼성동 점심 맛집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66 백우빌딩 103호 (삼성동 116)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7번 출구 200m
영업시간 :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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