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드라이브코스의 완성은 저녁 맛집 방문으로 마무리! 손꼽는 생선구이 best 맛집! 여기요!
일전에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왔던 영종도 마시안 해변으로의 당일여행의 마무리 이야기입니다. 노을 감상 후 정말 맛집에서의 저녁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마시안 해변 인근에도 맛집이 있었겠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생선구이 맛집을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마시안해변서 30분 거리인 화덕생선구이 전문점 '청라어보'를 방문했습니다.
노을을 보고 30분 정도 달려오다보니 어느덧 어두워진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전에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다른 곳을 먼저 방문하는 바람에 오늘에야 첫 방문을 합니다. 주차는 식당 앞 공간에 가능하며 1층의 식당과 함께 주차하게 되어 있어 주차관리인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청라맛집] 생선구이와 맛깔난 찬들, '괭이부리마을' (tistory.com)
2층의 식당으로 입장을 합니다. 8시가 조금은 지난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아직 한창입니다. 오랜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분위기입니다.
청라어보의 메뉴입니다. 대표메뉴인 화덕 생선구이와 조림, 오징어볶음이 있었습니다.
[화덕 생선구이]
고등어구이 정식 15,000원
삼치 토막구이 정식 16,000원
가자미구이 정식 15,000원 특 17,000원
갈치구이 정식 30,000원
임연수구이 정식 16,000원 특 18,000원
[조림] 2인이상 주문 가능
묵은지고등어조림 정식 15,000원
고등어 무조림 정식 15,000원
모듬조림 정식 (고등어/삼치/임연수/가자미) 16,000원
갈치조림 정식 (2인이상) 30,000원
추가 묵은지 5,000원
[오징어볶음]
오삼불고기 (200g/인) 16,000원
오징어불고기 (200g/인) 16,000원
우리는 고등어구이정식과 삼치 토막구이정식으로 각각 1개씩 주문을 해 봅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생선구이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간장과 고추냉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 후 바로 기본찬이 제공됩니다. 생선구이집인데 찬들까지 맛있어 보입니다. 잡채로 시장기를 먼저 달래고 간이 잘되어 있는 나물 반찬도 맛을 봅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총각김치가 맛있기도하고 찬들이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총각김치 3번 먹었어요)
추가로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국물인 우거지 된장국도 따뜻하게 제공되어 조합이 좋은 국물 역시 나중에 추가하게 됩니다.
주문한 고등어구이정식(15,000원)과 삼치 토막구이정식(16,000원)이 나왔습니다. 화덕에서 잘 구워진 생선구이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 워낙 잘 되는 맛집이라 회전이 잘 되어 그런지 다른 곳보다도 생선이 부드럽고 더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둘이서 열심히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반찬까지 잘 먹다 보니 양이 꽤 많다고 느껴집니다. 오래간만에 생선구이 요리로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또한가지 느낀 점은 생선구이집인데 굽는 냄새 등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식당 천장이 다소 높고 선풍기 등 그렇고 환기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생선구이 메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청라에 있는 화덕구이 전문점 청라어보 방문 후기 였습니다.
주 소 : 인천시 서구 중봉대로 586번 길 9-23 2층 (청라동 162-20)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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