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서 호텔에 묵는 이유 중 하나! 호텔 숙박을 결정할 때 조식 뷔페에 대한 평가가 아주 중요해요! 만족스러운 조식을 경험하면 호텔 전체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더라고요. 이번엔 포항여행에서 맛본 호텔 조식 소개드려 봅니다.
이번 겨울여행으로 다녀온 2박 3일의 포항여행에서 첫날시간을 보내고 둘째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기대하는 호텔 조식을 즐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소개드릴 식당은 '호텔 라한 포항' 내 위치한 레스토랑 '파티오(PATIO)'입니다. 호텔 6층에 위치하고 있어 ㄱ객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됩니다.
방문한 시간이 오전 7시 40분 경이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직은 손님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라한호텔 포항 조식 뷔페
장 소 : 6층 PATIO
시 간 : 07:00 ~ 10:00
요 금 : 성인 정상가 28,000원
할인가 22,000원 (투숙객 전일 구매)
소인 정상가 20,000원 (48개월~13세 이하)
할인가 15,000원 (투숙객 전일 구매)
영일대 바다 앞에 자리 잡은 호텔 덕분에 최고의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출을 보고 왔는데 어느새 환하게 식당 실내까지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리도 정했으니 메뉴들을 잠시 스캔을 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렌치토스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3번까지 추가해서 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고 당기는 메뉴들을 먼저 용감하게 담아 왔습니다. 맛있는 프렌치토스트에 오믈렛, 달걀 반숙 프라이까지... 지금 보니 계란을 꽤 좋아하네요.
아, 아내가 가져온 음식들을 보니 저와는 많이 대조적입니다.
아내의 식단을 보았지만 오랜만에 호텔 조식인데 좀 더 마음 가는 대로 맛을 보기로 합니다. (두 번째 프렌치토스트입니다)
또한 데일리 조식 특선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어서 '감자그라탱'이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데일리 조식 특선 메뉴
월요일 감자그라탱
화요일 크림 스파게티
수요일 라쟈냐
목요일 미고랭
금요일 로스트치킨
토요일 연어샐러드
일요일 깐풍기
아내가 좋아했던 한식 코너에는 다양한 한식 반찬과 국과 찌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햄과 치즈도 보이고요. 미련이 남은 마음에 프렌치토스트를 한번 더 추가하며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당연히 다양한 후식과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본 메뉴들을 잘 먹었기에 과자는 패스하고 음료만 한잔 했습니다.
푸른 영일대 바다를 전망하면서, 나름 가성비도 좋고 알찬 메뉴 구성으로 너무도 식사를 잘하고 왔습니다. 포항에서 숙소를 정하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 작성하다 보니 최근 다녀온 호텔 뷔페가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방문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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