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모임 후 2차 장소를 찾아야 할 때! 소수 인원으로 1차부터 맛난 안주로 시작할 곳을 찾으신다면! 오늘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던 후배를 오랜만에 만나 단둘이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추억을 기억하며 친근한 분위기의 삼겹살 집에서 간단히 1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냥은 헤어지기 아쉬워서 잠시 적당한 곳을 찾던 중에 낮에 지나다니면서 기억해 두고 있던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바로 삼성동에 '불타는 포장마차'입니다. 입구쪽 간판이 크게 되어 있어 잘 보이기는 하지만 입구가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길을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간판을 보면 2003년부터 20년 가까운 전통이 있는 곳인데 아마 듣기로는 인근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이전해 오신 듯합니다. 간판을 보며 들어오는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