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맛집] 집밥 느낌의 편안한 한상 '수라상쌈밥'

나들이길의 편안한 집밥 한상 어떠신가요? 현지인들이 찾는 숨은 맛집! 여기요!

 

얼마 전 가평 크리스털밸리 CC에서의 운동 후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식당에서 맛나고 편안한 점심을 한 끼 하고 왔습니다. 근방에 가평베네스트 CC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침고요수목원도 있었습니다. 지인의 소개가 아니었다면 찾아가기는 힘든 곳! 하지만 신선한 쌈과 함께하는 집밥 느낌의 한상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식당의 정식상호는 '수라상쌈밥'인데 밖에서보는 간판은 유기농 쌈밥이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식당 앞 공간에 주차장은 충분한 편이고 잔디 정원을 따라 입구로 들어섭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1시가 다되어 가는데 테이블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일행은 창가 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아 앉습니다.

가평 100대 맛집 선정패

숨은 맛집 같은 곳이었는데 가평에서는 이미 소문이 나 있는지 2016년에 이미 가평군 100대 맛집으로 선정도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수라상쌈밥 메뉴

입구에 서 있는 메뉴판입니다. 작년후기 대비 물가상승으로 2,000원 정도 인상되었다고합니다. 2인이상 주문가능한 메뉴와 1인 메뉴가 있습니다.

 

[2인메뉴]

수라상쌈밥   12,000원

우렁쌈밥   14,000원

불고기쌈밥   15,000원

 

[1인메뉴]

제육볶음   8,000원

비빔밥  7,000원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금새 음식들로 상이 채워집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시골집에 온듯한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6가지의 나물찬에 우렁된장과 된장찌개 그리고 생선구이... 제육볶음까지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처음에 배추전과 계란프라이도 주셨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각종 나물 등을 넣고 열심히 비비기 시작합니다. 조금은 시장한터라 다들 잠시 식사에만 집중합니다. 쌈밥집이라는 간판을 내건 사장님의 자신감이랄까... 함께 내어주신 쌈들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직접 키우시고 방금 전 밭에서 따 가지고 온 것이라 합니다.

 

오래간만에 시골 집밥 맛을 느껴보고 맛나고 배불리 잘 먹고 왔습니다. 가평쪽 나들이나 라운딩 후 집밥 스타일 점심메뉴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청군로 1112-30 수라상쌈밥 (연하리 17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