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또는 어린이날 등 자녀동반 가족모임 식사 장소로, 랍스터와 해산물 등 뷔페는 어때요?
지난달 오랜만에 사무실 회식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2개월 이상 벼르던 자리라 직원들분들이 식당을 심사숙고하여 여러 후보 식당 중 제안이 많았던 곳, 삼성동의 랍스터 무제한 뷔페 '바이킹스워프'를 방문했습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인데 워낙 넓은 곳이다보니 미리 잘 확인해 보시고 가셔야 하겠습니다. 어린이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입구 쪽에 기념촬영하는 곳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용가격이 특이하게 달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부가세 포함 가격으로 물론 원화와 달러 모두 결제가 가능합니다. (전일 기업은행 최종고시 기준환율에 따라 변동 적용)
사전예약 시 영업시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운영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예약하셔야 합니다.
[평일운영]
런치 : 12:00~15:00
디너 : 18:00~21:00
[주말운영]
런치1부 : 11:30~13:20
런치2부 : 13:40~15:30
디너1부 : 17:00~18:50
디너2부 : 19:10~21:00
예약확인이 되면 자리를 안내받게 되는데 입구 쪽에는 손을 씻는 곳이 길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손을 씻고 예약된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굉장히 커 보이는 매장규모이며 인원별로 마련된 테이블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일행은 11명으로 넓은 테이블 4개를 안내받아 자리를 했습니다.
시장한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로들 음식을 향해 자리를 출발합니다. 과식하기 쉬운 뷔페에서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샐러드 코너를 먼저 찾습니다. 하지만 바아킹스워프는 랍스터 무제한 뷔페이기 때문에 일단 패스하고 손님들이 줄 서있는 랍스터 코너로 갑니다.
랍스터코너에 줄 서있으면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시므로 접시에 받아오시면 됩니다. 그 외 몇 가지 당기는 음식 조금 추가해 자리로 옵니다. 랍스터를 이렇게 제대로 먹어 보기는 처음인데 정말 실하고 맛이 좋았는데 무제한 제공이 무색하게 한 마리로 배가 불러와서 다른 음식을 위해 일단 마무리합니다.
해산물 요리 중심의 뷔페이다 보니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가 많습니다.
해삼과 조개 등 수족관에서 선택한 다양한 해산물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제공되었는데 별도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생선회와 초밥이 빠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일행들이 가져온 메뉴들로 중간에 전체 사진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순서에는 안 맞는 듯하지만 진한 풍미의 트러플 수프 등도 중간에 맛을 봅니다.
애피타이저 중 플레이팅도 좋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이라 메뉴 이름까지 남겨 보았습니다.
연어 아보카도 타워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입니다.
연어를 적양파 등과 드레싱 한 연어 비트 그라브락스입니다.
노아베이커리라는 케이크 등을 준비한 코너가 있었지만 오늘은 패스해서 미처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과일 코너에는 대형 착즙기가 있어 생 오렌지 주스를 맛볼 수 있었는데 개인 취향에 맞아 2잔이나 가져다 마셨습니다. 옆에 망고 코너는 손님이 몰려서 1인당 2개로 제한한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뷔페라 다른 음식 종류는 적을 만도 한데 전복죽, 된장찌개 등 한식부터 생선찜 등 아시안 음식까지 미처 먹지도 못할 많은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각종 치즈들... 먹기 좋게 세팅되어 있는 죤쿡델리미트의 샤퀘테리라는 육가공품과 올리브, 할리피뇨, 피클까지 와인과 함께 잘 어울릴만한 음식들 보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를 찾으신다면 바로 내부에 폴바셋 매장이 있으니 함께 이용하시면 됩니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이색적인 맛까지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은 솔직한 부분으로 남습니다.
잘 검토해 보기고 가족행사나 직장 모임에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삼성동 159)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7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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