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 맛집 도곡동 뱅뱅막국수

오늘은 역삼동 뱅뱅사거리의 맛집 뱅뱅 막국수를 소개합니다. 일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야 포스트 합니다. 일전에 오랜만에 온 아들과 저녁 겸 한잔하려고 할 때 정한 메뉴였으나 코로나 19가 심각한 시국이었고 해서 제가 가서 방문 포장을 해옵니다. 대표 메뉴와 당기는 음식이 많았아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국 메뉴는 뱅뱅 메밀 육전, 들기름 막국수, 물 막국수로 주문하고 나니 5분 후 출발해 오라고 합니다.

 

길거리에서도 구미가 당기는 막국수와 육전 실감나는 홍보 사진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112  (02-3462-4848)

영업시간 : 11:00 ~ 20: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토 일요일은 제외)

주차 : 유료주차 (30분 2,000원, 10분당 1,000원)

 

포장 주문 차 차로 방문을 하였는데 식당 뒤편에 유로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무료 확인 도장은 받았으나 평일은 유료라고 쓰여 있는데 방문해서 식사 시는 식당에서 할인 가능한지는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무사히 잘 포장을 해와서 바로 시식을 시작합니다. 모두 아는 맛일 것 같다가도 포장을 뜯는 동안에는 매우 궁금하고 기대되는 맛입니다. 먼저 뱅뱅 메밀 육전(20,000원)부터 맛을 봅니다. 얊고 연하고 고소한 맛의 육전! 한잔에 한 점씩 술맛도 좋습니다. 그다음 아내와 내가 선택한 들기름 막국수(10,000원)입니다. 예상대로 담백하고 깔끗하고 들기름의 고소함까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국수 메뉴입니다. 거기에 이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예쁜 모양의 달걀말이 그리고 품격과 건강을 주는 감태까지 비주얼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물막국수(9,000원)는 맛을 물어보니 보시다시피 시원하고 좋다고 합니다.  ※ 감태 효능 : 플로로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우리 뇌의 가바 수용체에 작                    용하여 수면의 질을 개선

 

다음번에는 방문해서 포장이 아닌 매장에서 음식을 즐기고 싶은 생각인데 편안한 분위기와 육전과 막국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집의 전체적으로 메뉴는 점심 세트는 하루 20인 한정으로 참기름 막국수+고기, 김치만두+미니 육전(13,000원)이고 막국수류는 코다리(12,000원), 참기름(11,000원), 물, 비빔(10,000원) 그리고 만두류는 손만두 등심 샤브(11,000원), 고기, 김치만두 6개(각각 8,000원), 요리류는 골뱅이 메밀면(37,000원), 메밀 육전(2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지나면서 보니 전에 없던 새로 개발한 참기름 막국수가 보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설명이 필요 없는 맛일 듯싶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벌써 몇 번은 갔을 텐데 아쉽습니다만 조만간 좀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