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할 때마다 다른 느낌의 제주! 아내와 단둘이 떠난 2박 3일의 제주여행 코스, 이렇게 다녀오면 어떨까요?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갑자스런 일정 변경으로 떠나게된 4년 만의 제주여행! 개인취향대로 가고 싶은 곳만,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서 다녀온 2박 3일 여행... 일정별로 소개합니다.
★ 2박3일 여행 일정
1) 1일차 : 도두봉 - 금능해수욕장 - 용머리해안 - 삼방산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2) 2일차 : 한라산 등반 (영실코스) - 함덕해수욕장
3) 3일차 : 성산일출봉 - 해안도로 드라이브 (성산~김녕)
제주공항에 내려 차를 렌트한 후 먼저 가까운 곳부터 둘러보기로 했는데 그렇게 찾은 곳이 도두봉이 있는 도두항입니다.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한가한 항구의 모습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도두해녀의 집' 식당도 있었는데 식사 시간과는 는 매치가 안되어 다음기회에 방문하기로 합니다.
차량으로 방문하실때에는 네비에 '제주해양경찰서도두출장소'을 찍고 가시면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도두봉은 그다지 높지 않고 정상에서의 전망이 좋고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고 하여 천천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도두봉공원 안내도가 있는 우측의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도두봉은 해발 63.5m의 나즈막한 오름으로 기온이 더 올라 더워지기 전에 얼른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높지는 않지만 그 사이 올라가는 길은 운치가 있습니다.
그렇게 불과 20분에 오른 도두봉의 정상!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주의 북쪽바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제주공항 활주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준 도두봉 나무터널에서 인생샷이 가능하다고하는 곳이고 일명 키세스존(초콜릿에서 따온 터널 모양)이라고 합니다. 정상부터 보고 나중에야 보게 된 곳입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여러 장의 촬영 끝에 나름 나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주 소 : 제주도 제주시 도두항길 28-8 (도두일동 2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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