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맛집 25

[백반기행7] 청계산 두부맛집 '리숨두부'

건강에 좋은 음식 두부! 분위기까지 좋은 곳에서 맛보고 싶을 때 식객이 검증까지 준 식당이라면? 우리 부부는 두부요리를 서로 좋아하는 까닭에 자주 두부 요리 식당을 찾곤 합니다. 정말 잘하는 두부요리 식당을 찾아을 경우에는 그 기쁨이 작지 않습니다. 얼마 전 방문했던 두부전문 식당에서도 오랜만에 그런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청계산 아래 자리잡은숨 쉬는 두부 '리숨두부' 식당입니다. 사진의 간판 오른쪽으로 출입구가 있고 식당은 오른쪽 건물입니다. 식당 앞에는 자동차 2대 정도의 공간이 있으니 식당을 찾는 손님 수를 감안해서 저는 일찌감치 아래쪽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을 올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낮시간에 자리가 거의 만석이라는 점, 두부집 치고는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고 ..

맛집 2023.01.29

[백반기행6] 고성맛집 아야진 오미냉면

오늘은 며칠 전 고성에 다녀왔는데 볼일을 보고 근방에서 점심을 하기 위한 맛집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백반 기행 맛집으로 이름난 식당 두 곳을 후보로 선택했습니다. 첫 번째 베짱이 국밥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아야진의 오미 냉면입니다. 문어 국밥으로 유명한 베짱이 국밥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밖에 줄 선 팀이 3팀 정도입니다. 다행이다 싶어 얼른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한 10분 기다리다 보니 아래층에 순번대기표를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른 내려가 등록하니 앞에 18팀 대기, 약 1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도저히 1시간을 기다릴 수는 없어 아쉽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다음 장소인 오미냉면은 아야진항에 있습니다. 차로 몇 분 거리라서 바로 도착에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식당 앞 작은 차도 앞은 ..

맛집 2022.04.29

[허영만백반기행맛집] 용인 청국장 맛집 금성식당

오늘은 4월의 너무 좋은 날씨에 모처럼 용인 쪽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점심 메뉴를 청국장으로 정했습니다. 일전에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 기행에서 보았던 청국장 맛집 '금성식당'을 찾기로 합니다. 주말이었지만 다소 늦은 2시경이어서 다소 자리가 여유는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관에는 자리하지 못하고 별관의 1호실이라는 곳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테이블 5~6개 정도의 방이었습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간판의 할머니의 손길이 깃든 청국장, 손두부, 토종닭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용인에 들를 일 있을 때 가보려 했던 '허영만의 백반 기행' 맛집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주문 후에야 메뉴판도 살펴보고 방안의 수많은 유명인들의 방문 기념 사인 등을 살펴봅니다.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 기행 ..

맛집 2022.04.18

50대 백반기행 맛집(3) 양평 회령손만두국

이곳은 양평에 소재하는 직접 빚은 이북식 손 만둣국 맛집으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집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팔당대교를 건너 북한강의 강변도로를 달려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식당 앞 도로는 2 차선 길로 별도 주차공간은 없고 주차장은 건너편 쪽 석재 등이 놓여 있는 널찍한 곳에 플래카드 표시가 있으며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근처 업무로 방문 일정이 생겨 그 길에 오랫동안 벼르던 손 만둣국 맛을 볼 기회가 되었다. 사진은 오랜 세월 노포로서 식당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가게 풍경이다. 식당에 들어서자 코로나 상황에도 손님들은 연이어 들어선다. 요새 같은 상황에서는 솔직히 맛집이면서 붐비지도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생기곤 한다. 하지..

맛집 2022.03.15

50대 백반기행 맛집(2) 강민주의 들밥

어제는 이천쪽에 볼일이 생겨 오후 잠시 방문하게되었다. 날씨도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은 듯하였으나 이왕나서는 길인데 일보고 맛집에서 식사라도 하고 와야지 생각했다. 이번에 구입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1,2'과 인터넷을 검색해 본다. 아내와 함께 할 수있는 메뉴로 찾아본 결과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추천한 나물 등 집밥으로 유명한 '강민주의 들밥'으로 정하였다. 볼일보고나니 2시 40분! 식당까지 30분이상 거리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브레이크타임이 3시 30분부터 4시 30분이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다. 국도에서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열심히 달려갔다. 다행이 예정된 시간인 3시10분에 도착했다. 그러나 자리 만석으로 예약번호를 받았다, 일단 식사는 할 수 있을거라 안심했다. 최근의 코로나 시국에도 이..

맛집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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