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기 굽는 모임은 그만! 오늘은 활어회는 말고 없나? 그렇지만 고급진 모임 메뉴 없을까? 오늘은 25년째 함께하고 있는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1년에 4~5번씩 만났었는데 이제는 각자 근무지도 틀리고 지방거주에... 코로나19까지 모든 멤버가 모이기 참 힘들었습니다. 매년 얼굴을 보기는 했지만 5명 전원이 다 모이기는 최소 4년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간 우리들이 가장 많이 모임을 가졌던 식당의 메뉴는... 바로 참치입니다. 멤버중 한 친구가 참치에 너무 조예가 깊고 전문가라 자연스럽게 장소를 참치회로 정했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은 바로 숙대입구 인근 '이건참치'입니다. 오픈한지 4~5년 정도 된 걸로 아는데 언제 가도 깔끔하고 신선하고 좋음 참치를 맛볼 수 있어 다른 메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