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 음식 좋아하시나요? 추운 겨울 더욱 어울리는 따끈하고 시원한 북어국 한그릇은 어때요? 오늘 한곳 추천요! 최근에 해장할 곳을 찾다가 뱅뱅사거리 근방의 서초동 북어국 맛집 '듬북담북'을 다녀왔습니다. 한창 때는 해장이 필요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해장라면 그리고 콩나물국밥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선호하는 해장음식이 차츰 변하였습니다. 원래 선지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선지 해장국은 건너뛰고 최근에는 북어 황태국을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전날의 과음도 있고 해서 오늘은 아침 일찍 깨었지만 아내 일어나는 시간을 잠시 기다린 후 미리 생각해 두었던 '듬북담북'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간판에는 24시간 영업이라 되어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에서는 영업시간을 조정된 것 같았습니다. 밖에서 보면 단순히 북어국 등 메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