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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69

부산 오시리아 맛집 카가와

동부산 기장에 3월 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을 앞두고 있고 대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들어서면서 하루하루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듯합니다. 난생 동부산쪽은 처음 방문이었으나 오시리아 역을 내리면서부터 시원한 공기를 마실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대단지이고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일정도 있었지만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매우 시장한 시간이었습니다. 미리 알아 본 사전 정보대로 마치 아는 동네 인양 일명 푸드홀이라고 하는 '미식 일상'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도 좀 지났고 평일이라 다소 한산해 보였고 그냥 약속 장소 일수도 있지만 아마도 건너편 프리미엄 아웃렛의 고객들 그리고 앞으로 개장할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시리아 단지의 주력 식당가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맛집 2022.03.22

50대 백반기행 맛집(4) 동자동 충무칼국수

어제는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지방에 다녀왔다. 기차러 다녀오는 길이어서 저녁시간에 서울역에 내리게 되었다. 오랜만에 서울역에 오게 되었는데 함께 간 동료와 간단히 저녁을 하고하기로 했다. 기차에서 내내 고민한 끝에 오랜만에 칼국수와 보쌈 맛집 충무 칼국수로 정하였다. 이곳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동자동이나 서울역 근처 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79회) 맛집이기도 하다. 충무 칼국수 : 보쌈, 해장국, 칼국수. 콩국수 전문 (배달 가능)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4길 38로 (02-754-1123) 영업시간 : 11시 30분~22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휴무 : 일요일 우리 2명은 보쌈 소(小) 자와 칼국수 한 그릇을 주문했다. 물론 소주도 빠질 수는 없..

맛집 2022.03.19

50대 백반기행 맛집(3) 양평 회령손만두국

이곳은 양평에 소재하는 직접 빚은 이북식 손 만둣국 맛집으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집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팔당대교를 건너 북한강의 강변도로를 달려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식당 앞 도로는 2 차선 길로 별도 주차공간은 없고 주차장은 건너편 쪽 석재 등이 놓여 있는 널찍한 곳에 플래카드 표시가 있으며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근처 업무로 방문 일정이 생겨 그 길에 오랫동안 벼르던 손 만둣국 맛을 볼 기회가 되었다. 사진은 오랜 세월 노포로서 식당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가게 풍경이다. 식당에 들어서자 코로나 상황에도 손님들은 연이어 들어선다. 요새 같은 상황에서는 솔직히 맛집이면서 붐비지도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생기곤 한다. 하지..

맛집 2022.03.15

[맛집] 신사동 한식전문점 하모

며칠 전 거래기업의 사장님과 오랜만에 점심을 하기로 약속을 드렸다. 장소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가까운 신사동의 '하모'로 정하였다. 압구 정하고 가까운 것 같은데 아무튼 주소는 신사동으로 되어 있다. 하모 : 미슐랭 가이드의 고급스러운 경남 진주 한식 전문점 (전화 515-426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17 2층 (강남구 언주로 819) 식당 앞에 도착하면 입구 왼쪽에서 발레파킹을 도와주시는 분이 나오신다. 발레(3,000원)를 부탁드리고 식당은 2층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된다. 그날 입구에는 봄 제철 반상 메뉴를 새로 준비한 듯 베너가 세워져 있다. 갑오징어 관자 샐러드, 봄나물 회, 육전과 두릅전, 주꾸미와 봄나물 무침, 복만두, 도미구이, 갈비구이, 식사(진주비빔밥, 헛제삿밥, 된장 칼국..

맛집 2022.03.13

[맛집] 서초동 임병주 산동칼국수

오늘은 어제 술한잔한 전력으로 해장할 수 있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서초동의 산동칼국수 방문하기로 했다. 워낙 소문난 곳이라 항상 손님이 붐비는 곳으로 코로나 상황이후에는 일부러 방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새로 건물 단장도 했고해서 꼭 가보기로 결심했다. 1988년 가게문을 열었기에 예전 매장은 거의 노포의 분위기의 1층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은 3층 건물에 주차장 등 말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식당은 2,3층으로 올라가 자리하고 깨끗한 매장과 친절한 이모님들이 맞아주신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자랑스러운 미슐랭 5년 연속 선정(2017~2021년) 표시가 눈에 띤다. 이 곳의 메뉴는 간단하고 심플한 편이다. 칼국수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몇번을 가서도 칼국수 외는 맛보지 못했는데 오늘도 역시..

맛집 2022.03.12

[맛집] 논현동 남도음식 삼호짱뚱이

예전에도 그랬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한식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남도음식은 더욱 선호하게 되고 맛집이라도 한번 발견하면 더없는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10년 이상 형님으로 모시는 분의 소개로 찾은 논현동의 '삼호 짱둥어'를 찾았다. 덕분에 좋아하고 맛있는 남도음식을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위치는 도산대로 강남 을지병원 뒤편 도보 5분 거리이다. 저녁시간에 방문했지만 반가운 분들과 어울리느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며칠후 다시 주변을 지나면서 입구만 사진으로 소개 이 집의 메뉴는 남도음식과 해물, 생선요리를 좋아한다면 정말로 귀한 손님과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일단 우리는 대표 메뉴라 생각하는 남도 정식(1인 55,000원)으로 주문했다. 정식 메뉴는 최소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

맛집 2022.03.10

[맛집] 강남역 이춘복 참치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나가서 살고 있는 아들과 금요일 저녁을 할 기회가 생겼다. 지방 출장이 많은 아들과의 오랜만의 저녁식사 자리이다. 오랜만에 집에서도 묵고 가는 시간... 함께 한잔도 하고 맛있는 저녁을 사주고 싶었다. 퇴근길 중에 소식을 접해 짧은 저녁을 시간을 보낼만한 장소를 떠 올려 보았다. 강남역 인근 이춘복 참치가 생각났다. 다른 체인의 이춘복 참치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의 메뉴도 있는 '이춘복 참치 & 초밥'이 정식 상호이다. 이곳은 예전에 이 근처 근무할 때 직장동료와 회식,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즐겁게 저녁시간을 보낸 곳이다. 물론 코로나 이전의 얘기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방문이지만 워낙 많은 대기손님에 금요일 저녁임을 감안하여 7시쯤 예약전화를 하였다. 3명은 한자리만..

맛집 2022.03.08

[맛집] 서초동 64김만두

오늘 저녁은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집사람과 합의해서 새로 생긴 만두집에서 사다 먹기로 했다. 서초동에 얼마 전 만두 맛집 64 김만두가 오픈을 했다. 송파 쪽에서 영업 중이라고 하는데 서초동에도 매장을 확대한 모양이다. 위치는 양재역 1번 출구에서 330m 직진하고 스타벅스가 보이면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이곳에는 고기, 김치 왕만두, 쌀 찐빵이 메인이다. 이 메뉴를 중심으로 세츠 메뉴와 단품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세트메뉴는 가족세트 (고기+김치+쌀찐빵 17개, 16,000원), 연인세트 (고기+김치+새우 통만두 22개, 16,000원), 실속세트 (고기+김치+새우 통만두+쌀찐빵 17개, 22,000원)이고 단품은 고기 왕만두(6,000원), 김치 왕만두(6,000원), 쌀찐빵(6,000원), ..

맛집 2022.03.06

[맛집] 서초동 중식집 난랑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초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난랑이다. 작년에 이사 오면서부터 가족모임도 하였고 주말에 종종 배달 주문하여 경험한 곳이다. 이 집은 그간 다녀본 중식집 중에 손꼽을 수 있는 맛에 가성비 우수하고 손님을 모시고 가도 손색이 없다. 맛본 메뉴 중 개인적으로 추천 메뉴 순서는 해물우동, 깐풍가지, 팔보채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입구 쪽 전경이다. 위치는 양재역 1번 출구에서 500미터 거리이며 차로 방문할 경우 식당 뒤쪽 주차장이 있다 주 메뉴판 외에 별도 추천요리에 대한 메뉴판도 있다. 요리별 인원수에 따라 대(L), 중(M), 소(S)가 구분되어 있다. 일반 중식당에는 잘 없는 꿔바로우, 망고크림 중새우, 깐풍 가지 등도 볼 수 있는데 이 메뉴들은 식당에서 더 자신 있게 준비한 메뉴인 ..

맛집 2022.03.02

[맛집] 삼성동 카페 클로리스

오늘은 작년에 새로 오픈한 카레 '클로리스(CHLORIS TEA & COFFEE)' 삼성중앙역점에 다녀 왔다.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일행과 테이크아웃으로 잠시 들렀다. 매장은 들어갈때부터 정말 깨끗하고 럭셔리하다. 지난번 몇번의 방문에서는 일단 아메리카노, 얼그레이를 주문했었다. 이번 방무 일행은 미국 에서 온 지인이었는데 상그리아를 주문하길래 나도 함께 주문해 보았다. 루비색의 상그리아 차는 그리 기대안했는 예쁜 빛깔과 고급스런 향과 맛이 인상적이었다. 상그리아(sangria)는 스페인에서 기원한 레드 와인에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를 섞어 차게 마시는 가향 와인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무알콜로 루비빛깔의 차인 히비스커스(Hibiscus) 베이스에 자몽, 오렌지 과즙의 상큼함과 계피향이 ..

맛집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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