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점심식사만 갔었던 삼성동 종로화덕을 직장동료들과 방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 내 자리 변경과 함께 대청소까지 하게 되어 힘들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집기들도 옮기고 하면서 먼지도 많이 마신듯하여 저녁에 삼겹살에 한잔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자주 못하는 자리였는지라 오늘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삼성동에서 편안하게 삼겹살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은 곳입니다. 오늘은 예정대로 삼겹살을 주문합니다. 이 집 삼겹살, 목살 메뉴는 (미국 600g) 39,000원에 판매하는데 양이 특별히 많은 편이 아니라면 3명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주문한 두툼한 삼겹살이 3줄 나오고 바로 지글지글 굽기 시작합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에 멜젓이라고하나요? 불판의 젓갈을 찍어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