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술한잔한 전력으로 해장할 수 있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서초동의 산동칼국수 방문하기로 했다. 워낙 소문난 곳이라 항상 손님이 붐비는 곳으로 코로나 상황이후에는 일부러 방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새로 건물 단장도 했고해서 꼭 가보기로 결심했다. 1988년 가게문을 열었기에 예전 매장은 거의 노포의 분위기의 1층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은 3층 건물에 주차장 등 말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식당은 2,3층으로 올라가 자리하고 깨끗한 매장과 친절한 이모님들이 맞아주신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자랑스러운 미슐랭 5년 연속 선정(2017~2021년) 표시가 눈에 띤다. 이 곳의 메뉴는 간단하고 심플한 편이다. 칼국수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몇번을 가서도 칼국수 외는 맛보지 못했는데 오늘도 역시..